배우 윤계상이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계상은 6월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연다. 지난해 8월 5살 연하의 한 화장품 회사 대표와 혼인신고를 한 지 10개월여 만이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윤계상은 결혼을 발표하며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준 사람”이라며 아내를 소개한 바 있다. 1999년 그룹 god 멤버로 데뷔한 윤계상은 연기자로 전향해 ‘최고의 사랑’, ‘굿와이프’ 등 드라마와 ‘범죄도시’, ‘유체이탈자’ 등에 출연했고, 하반기에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를 내놓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