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동 윗윗윗층에 불이 났었어요. 소방차 다섯대에 경찰차 까지"라며 "잠옷 바람으로 강아지만 안고 뛰쳐 나갔었어요. 입주민들 모두 떨었던 밤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동 주택이니 더 조심 해야겠어요. 자나 깨나 불조심"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권진영은 반려견을 껴안고 있다. 초점이 하나도 맞지 않은 사진에서 당시 긴박함이 느껴진다.
권진영은 2016년 3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