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예능 보석 성장 “‘크라임씬 리턴즈’ 함께 해 행복” 종영소감

입력 2024-03-03 0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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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이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유진은 지난 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최종 에피소드 '풍무 회장 살인 사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플레이어 역할을 마무리했다.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의 새로운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안유진은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신입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추리를 하는 과정에서 안유진은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위기를 넘기는가 하면, 사건에 따라 승무원부터 래퍼, 탐정 등 각각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안래퍼' 캐릭터부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성별이 다른 캐릭터마저도 찰떡으로 소화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재밌게 시청했던 '크라임씬' 시리즈에 플레이어로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라며 "제가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 출연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더 몰입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해서 더 행복했고, 감사했다. 다시 또 꼭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응원과 사랑으로 '크라임씬 리턴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크라임씬 리턴즈'는 마무리되었지만, 아이브 안유진으로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동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안유진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크라임씬 리턴즈'를 통해 추리 예능까지 접수한 안유진은 예능 원석에서 반짝이는 예능 보석으로 또 한 번 성장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통해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중이며, 오는 3월 9일과 10일에는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2기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MAGAZINE IVE)'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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