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3월 26일 레드카펫 마지막 녹화가 있을 예정이며 이날 녹화분은 29일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의 마지막 회로 방송된다.
'레드카펫' 마지막 회는 더 시즌즈의 네 번째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그동안 ‘더 시즌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마무리된 후 차기 MC와 함께 다음 시즌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차기 MC는 이전 MC들 못지않은 화제성과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더 시즌즈'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하여 각 시즌별로 MC가 바뀌는 색다른 방식으로 박재범, 최정훈, AKMU (악뮤)에 이어 이효리까지 4인 4색의 다채로운 시즌을 선보였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1월 첫 주 KBS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화제성 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OTT 웨이브의 1월 첫 주 주간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는 전 시즌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