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범규 “컴백 때마다 서사 연결, 어렵지만 더 몰입 가능”

입력 2024-04-01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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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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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앨범을 낼 때마다 과몰입할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앨범을 낼 때마다 서사를 연결하는 고충에 대해 연준은 “서사를 연결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 또한 우리의 색깔이다. 쉽지 않지만 하고자 한다”고, 범규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과정을 통해 우리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다”고 답했다.

[minisode 3: TOMORROW]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다.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구원 서사가 앨범 전반에 반영, 그룹은 지난 5년의 서사를 총망라했다.

타이틀곡 ‘Deja Vu’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정서를 담는다. 이들은 트랩(Trap) 하위 장르인 레이지(Rage)와 이모 록(Emo Rock)이 결합된 팝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애절함과 벅차오르는 에너지를 녹였다. ‘왕관’, ‘영원’, ‘폐허’, ‘도망’, ‘추락’ 등 키워드는 데뷔 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부터 직전 앨범인 ‘이름의 장: FREEFALL’까지 그간의 서사들과 연결된다.

총 7개 곡이 수록된 새 앨범은 오늘(1일) 오후 6시 발매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일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이 쇼케이스는 위버스(Weverse) 라이브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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