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연애포기 선언? “이게 사랑이라면 난 안 할래!” (연애남매)

입력 2024-05-31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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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라는 미지의 세계를 점령한 달 착륙 급 움직임이 포착된다.

31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MC들도 기절시킨 역대급 설레는 순간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그동안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보지 않았던 상대와 데이트를 한 후 남매들에게 찾아온 격변기가 수많은 썸의 지각변동을 일으킨다. 최종 선택까지 단 이틀밖에 남지 않은 현재, 견고한 줄 알았던 커플들에게서 분열의 조짐이 포착되면서 감정의 방향들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엇갈린다.

이처럼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모두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예기치 못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상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점차 깊어지는 감정의 골에 한 입주자가 보인 돌발 행동은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다. 잔뜩 굳어있던 이들의 표정에 피어난 미소는 MC들의 긴장감까지 녹아내리게 한다.

이 입주자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 세례를 쏟아낸 MC 군단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말랑말랑한 기류에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뱀뱀은 “나 진짜 미치겠어”라며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은 물론 코드 쿤스트는 말을 잇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진다. 특히 미연은 두근대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게 사랑이라면 난 안 할래!”라는 충격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미연 발언으로 인해 더욱 뜨거워진 스튜디오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급기야 그 장면의 다시 보기까지 요청한다. 이를 다시 곱씹어보던 코드 쿤스트는 “콜롬버스 한 발자국이랑 비슷한 거야”라며 경의를 표하고, 한혜진 역시 이를 달 착륙에 비유하며 그의 위대한 한걸음에 찬사를 보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31일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연애남매’ 14회는 3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도니다.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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