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잠든 홍예지에 이불 덮어주기…설렘지수 상승 (세자가 사라졌다)

입력 2024-05-31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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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MBN ‘세자가 사라졌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잠든 홍예지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설렘지수를 끌어올린다.

지난 방송에서 이건(수호 분)은 대비 민수련(명세빈 분)과 최상록(김주헌 분) 계략에 의해 세자에서 수성대군으로 강등당했다. 더불어 최명윤(홍예지 분)은 아버지 최상록이 민수련 때문에 어머니를 죽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가 죽이려는 해종(전진오 분)을 살리기 위해 이건과 로맨스 공조를 다짐했다.

이와 관련 수호와 홍예지의 설레는 투샷이 공개됐다. 극 중 이건이 자신의 아버지 해종을 밤새 치료하다 잠든 홍예지를 발견한 장면. 이건은 해종의 침전 근처에서 잠이 든 최명윤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다 이불을 가져와 조심스레 덮어준다.

순간, 인기척에 깨어난 최명윤이 훅 다가온 이건과 대면하며 떨림으로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 자신들을 가로막는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는 두 사람이 어떤 아련 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세자가 사라졌다’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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