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쥐새끼 전문가, ‘각 회사마다 임대 절실’ (감사합니다)

입력 2024-07-04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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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감사의 신이라 불리는 신차일이 바람 잘 날 없는 JU건설의 감사팀장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된 변화들을 담는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믿음을 이용한 죄를 응징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신차일의 철저한 감사로 회사 내부에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다.

플로리다 지사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감사팀을 선택한 구한수는 신차일과 함께 일하는 동안 “팀장님처럼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품기 시작한다. 감사팀의 똑순이 신입 윤서진(조아람 분) 역시 제 할 몫을 톡톡히 해내며 진정한 감사팀으로 성장하고 있어 신차일과 함께 회사 비리 청소에 나설 두 신입사원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신차일의 등장으로 인해 목표에 제동이 걸린 부사장 황대웅(진구 분)은 사사건건 신차일에게 태클을 걸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회사를 들쑤시고 다니는 신차일 행동에 잔뜩 화가 난 황대웅은 “달려들지 마. 박살 나, 너”라며 살벌한 경고를 날려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감사팀과 전면전에 나선 황대웅을 비롯해 회사 내부 임직원들 역시 감사팀을 대하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상황. 감사팀 요구에 불응하고 인터뷰를 거절하며 격렬하게 반항하고 있어 신차일과 감사팀의 감사 활동이 쉽지 않을 것을 예감케 한다. 과연 신차일과 감사팀은 돈세탁, 크레인 사고 등 각종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JU건설 내 비리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감사합니다’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회사 내부에 만연한 부정부패는 물론 인물들 간의 이해관계까지 예고한다.



‘감사합니다’는 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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