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초고속 인정 “‘더 시즌즈’ 이후 연인 발전”

입력 2024-08-08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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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42)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32)이 1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8일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지민이 최정훈과 열애 중인게 맞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역시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라고 밝힌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지난해 8월 방송됐다. 당시 두 사람은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한지민 주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은 이 무대를 위해 함께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1988년 데뷔한 한지민은 ‘올인’, ‘경성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 여러 드라마와 ‘역린’, ‘밀정’, ‘미쓰백’ 등 영화에서 활약했다. 내년 이준혁과 주연한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 겸 리더로 2014년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했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쉬’(She) 등 히트곡을 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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