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빌리는 1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발매한다. 이를 통해 앞서 지난해 6월과 9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수현, 문수아가 이번 앨범에 참여하며 무려 1년 7개월 만에 7명 멤버 모두가 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룹 빌리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기억사탕’ 무대를 펼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빌리는 “데뷔 전부터 7명 모두 롤모델로 꼽아왔던 아이유 선배님과 컬래베리이션이 성사돼 아직도 꿈만 같다”면서 “아이유 선배님께서 빌리와 우리의 팬덤인 ‘빌리브’를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노래에 더욱 몰입하면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룹 빌리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또 “멤버들이 직접 의견을 내는 등 완성도를 높이려고 노력한 앨범이다. 빌리가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룹 빌리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기억사탕’ 무대를 펼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미주 투어는 처음이라 떨려요. 우리 7명이서 무대에 오르는 것도 오랜만이라 기대도 되고요. 빌리 멤버들, 그리고 팬덤 빌리브와 더욱 돈독해지고 당당해진 기분이 들어요. 그 마음을 담은 앨범을 통해 빌리브들에게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손을 놓치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하자는 약속을 건네고 싶어요.”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