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미남 비주얼 화제에 “자제해달라. from. 장은우” [DA★]

방송인 장성규가 미남 비주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27일 자신의 SNS에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다”라며 “해킹당했냐 ai냐 딥페이크냐 어디 고쳤냐 다양한 반응들 감사하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차은우인 줄 알았다는 둥 이런 반응은 은우느님한테 죄송하다. 실례지만 자제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뒤에 “from. 장은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장성규는 “바뀐 제 얼굴에 많이들 놀라신 나머지 각자의 기억을 더듬고 계신데 저건 예전의 성규일 뿐이다”라며 누리꾼이 SNS에 올린 사진을 공개해 또 한번 큰 웃음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게 뭐야 내가 아는 장성규는 이렇게 생겼는데…”라는 글과 함께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장성규는 SNS에 “꿈을 이뤘다. 엠씨들 중 외모 톱3에 드는 것이 꿈이었는데 약간의 변화로 그 꿈이 현실이 됐다”라며 “근데 이러다 배우가 되면 어쩌지. 살짝 걱정되지만.. 기우에 불과하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장성규는 아예 다른 사람이었다. 헤어와 메이크업만으로 이렇게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웹예능 ‘워크맨’과 EBS ‘장학퀴즈’,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장성규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