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평생 기억에 남는 그룹 되고파” 모델 포스 [화보]

입력 2024-12-03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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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가 겨울 화보로 6인 6색 매력을 뽐냈다.

데이즈드는 3일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82메이저는 홍콩 영화 느낌의 ‘6인의 타락 천사’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콘셉트 장인’ 면모를 뽐냈다. 특히 한껏 물오른 멤버들의 비주얼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82메이저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멤버들은 지난 1년 동안 달라진 것에 대해 실력을 꼽았다. 도균은 “무대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많이 늘었다.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고, 비활동기에는 매일 연습실에서 연습한다. 그런 시간이 쌓이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82메이저는 지난 10월 미니 2집 ‘X-82(엑스-8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혀끝(Stuck)’으로 국내외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혀끝’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비밀 요원으로 변장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에 예찬은 “저희 별명이 ‘82 코미디 메이저’다. 나이도 비슷하고 친구 같은 사이다. 멤버들과 함께 놀면 재미있는데 그런 모습이 뮤직비디오에 잘 담긴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끝으로 82메이저는 궁극적 목표에 대해 “지금 이 시대만이 아니라 평생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제 시작 단계라고 생각하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근차근 음악을 만들어가다 보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82메이저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데이즈드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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