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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늑대를 처단하라”…‘하얼빈’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24-12-11 0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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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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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늑대를 처단하라!”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영화 ‘하얼빈’이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포착한 결의의 작전 스틸을 공개했다.

24일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사진제공|CJ ENM

사진제공|CJ ENM

개봉에 앞서 11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를 처단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독립군들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목적지로 향하는 이들은 날 선 눈빛과 함께 주변을 면밀히 관찰하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들을 쫓는 자들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 속 한시도 놓을 수 없는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며 관객들을 극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한편,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하얼빈’에도 담길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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