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써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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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가 숨쉬듯 ‘파격’을 이어간다.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 수록곡 ‘상처’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무덤덤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깊은 감정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처’라는 곡이 가진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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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나나가 직접 작사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내면의 아픈 흔적을 진솔하게 고백한다. “이미 늦어버린 내 상처, 그저 남아있네 선명히”라는 가사처럼 지워지지 않는 아픔마저도 시간의 증거이자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켰다. 절제된 보컬과 섬세한 해석은 나나만의 색깔을 더욱 짙게 만든다.

특히 나나는 이번 앨범의 전곡 프로듀싱과 콘셉트 기획, 연출까지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GOD’에 이어 ‘상처’와 ‘Daylight’의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