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D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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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서울 공연 매진의 열기를 전국으로 이어간다.

로이킴은 20일 전국투어 일정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16일 단 7분 만에 전석 매진된 서울 콘서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확정됐다.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고양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로이킴이 직접 연출과 구성을 맡았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해 ‘로이킴표 콘서트’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 ‘ja, daumm(자, 다음)’은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로이킴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팬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

앞서 그는 3일간 진행된 서울 콘서트를 7분 만에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공연에서는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있는 모습 그대로’ 등 대표곡은 물론 27일 발매되는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무대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은 27일 디지털 싱글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를 발매하고, 전국투어를 통해 연말 감성을 이어간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