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차트 역주행과 기록 경신으로 글로벌 음원 파워를 다시 증명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집계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정국의 첫 솔로 데뷔곡 ‘Seven’은 60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54계단을 끌어올리며 60위권에 재진입한 결과다.

‘Seven’은 이와 함께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곡 가운데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129주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발표 이후 시간이 흐른 뒤에도 순위 반등과 장기 차트인을 동시에 기록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34계단 오른 77위에 이름을 올렸다. ‘GOLDEN’은 해당 차트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음반 가운데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11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누적 지표에서도 정국의 기록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GOLDEN’은 스포티파이에서 아시아 가수 정규 앨범 가운데 최다 누적 스트리밍인 65억8000만을 돌파했고, ‘Seven’은 아시아 가수 곡 최초로 27억2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은 모든 크레딧 기준으로 아시아 가수 최단 기간,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누적 102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Seven’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127주, 128주째 차트인을 이어가며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기록을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 1900만 명을 기록하며 아시아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 속도를 보였다. 정국은 수치와 기록으로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치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