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i-dle (아이들)이 미국 인기 토크쇼 무대에 올랐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13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첫 출연해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아이들은 블랙 톤의 세미 정장 스타일로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이후 격자형 프레임 구조로 꾸며진 세트 위에서 펼쳐진 퍼포먼스는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연출과 생생한 라이브가 어우러지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Mono (Feat. skaiwater)’는 자신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아이들만의 음악 세계로 풀어낸 곡이다. 아이들의 음악을 진두지휘해온 소연이 예명 아이스블루래빗(icebluerabbit)으로 선보인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Mono’는 아이들의 디지털 싱글 중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중국 텐센트 뮤직 차트와 QQ뮤직 뮤직비디오 한국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중화권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끌었다.

글로벌 활약을 펼친 아이들은 오는 8월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북미 지역에서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과 타이베이 공연에서 압도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무대로 호평받은 만큼 북미 투어에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이들은 21일 태국 방콕 IMPACT Arena(임팩트 아레나)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