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딸이 중학생 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 해 ‘불법 알바’라는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엄태웅의 딸이 편의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계산을 돕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아빠 또 단축 수업인지 모르고 늦게 가서 기다리는 동안 이마트 알바 중이라는 소식”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이와 관련해 24일 윤혜진은 추가 게시글을 통해 “진짜 알바를 한 게 아니라 학교 근처 맨날 가는 마트 사장님이랑 친해서 아빠 기다리는 동안만 본인이 해보고 싶다고 해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돈 받고 일을 한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논란을 일축했다.

윤혜진은 게시물에 중학생 신분으로 알바를 하는 경우, 정식 고용이면 불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함께 첨부돼있다.

그는 “우리 어릴 때 맨날 가던 슈퍼처럼 엄마 없을 때 가서 수다도 떨고 손님맞이도 해보고 계산도 해보던 그런 것. 낭만 없다 진짜”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염태웅은 2013년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딸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