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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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극장가 최고 화제작,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15일 개봉한 가운데, 사전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예매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기준 ‘호프’의 예매량은 60만3601장을 기록했다. 개봉 11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정상을 차지한 ‘호프’는 개봉일에도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메가박스와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도 모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경쟁작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개봉 전부터 이어진 폭발적인 관심이 실제 관객 동원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서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했다.

언론시사회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나홍진 감독이 또 한 번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 “영상미와 액션의 완성도가 압도적이다”,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영화”, “대형 스크린에서 경험해야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작품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액션, 몰입감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CG에 의존하기보다 실제 촬영을 기반으로 완성한 대규모 액션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나홍진 감독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극장에서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앞서 제79회 칸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돼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도 얻었다. 더 랩은 “액션 시네마가 도달할 수 있는 최정상의 경지”, 리베라시옹은 “강렬한 페이스와 시네마틱한 에너지가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을 지배한다”, 뉴요커는 “순도 100%의 거침없는 블록버스터 아드레날린”이라고 평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