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브리프]직장인15.9%우울증에시달려外

입력 2008-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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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5.9% 우울증에 시달려 우리나라 직장인 15.9%가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 의대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은 전국 50인 이상 329개 사업장의 근로자 8522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연구했다. 논문에 따르면 주 근무시간이 50∼59시간으로 긴 경우 등이 우울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부 생선섭취 태아 뇌 발달 도움 임신 중 산모가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인 주립대학의 조지프 제이컵슨 박사는 캐나다 북단의 생선을 많이 먹는 이누이 족 아기 109명을 대상으로 뇌, 운동 발달 테스트를 실시했다. 출생 시 탯줄혈액에서 오메가-3지방산인 도코사헥사엔산(DHA) 수치가 높았던 아이의 운동발달 수준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각이상 파킨슨병, 예고신호 가능성 후각 이상이 파킨슨병 예고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태평양보건연구소 웹스터 로스 박사는 파킨슨병이 시작되기 최소 4년 전 후각기능이 저하된다고 밝혔다. 후각은 노령, 흡연, 과도한 카페인 섭취, 위장운동 저하, 인지기능 저하, 주간수면과다증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다. 휴대전화 장기사용 뇌종양 위험 높아 휴대전화를 10년 이상 계속 사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악성 뇌종양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신경외과 전문의인 비니 쿠라나 박사는 뇌수술 관련 웹 사이트에 올린 연구 보고서에서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성을 전했다. 쿠라나 박사는 10년 안에 악성 뇌종양 관련 사망 사례가 전 세계에서 목격될 것이라 경고했다. 프랑스 정부는 올해 초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지적했고, 독일 정부도 휴대전화 사용을 최소화 할 것을 권고했다. 남자, 여성보다 ‘忌日 사망’위험 여자보다 남자가 부모나 애인 등 사랑하는 지인들이 숨진 기일(忌日)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병학회(ACC) 연구진은 37세에서 79세 성인 중 돌연사 사례 102건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돌연사 대상자의 70%는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이 중 ‘기일 사망’의 80%가 남자다. 특히 12%는 부모의 기일에 숨졌다. 근육강화 ‘과일 드링크’ 개발중 운동선수들의 근육을 강화하고, 피로를 덜 느끼게 해주는 과일 스포츠 드링크가 개발 중이다. 뉴질랜드 농업 연구소 연구팀은 근육조직에 과일 추출액으로 전기 자극을 주면 근육 힘이 70% 이상 증가하고 피로를 느끼는 시간도 20% 정도 늦춰진단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 뉴질랜드 농업 연구팀은 이미 운동선수들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실시해 스포츠 드링크를 만들 업계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조산 여성, 혈중콜레스테롤 높아져 조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나중에 혈중콜레스테롤이 올라가면서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전문의 재닛 카토프 박사는 임신 37주 이전에 조산한 여성 47명과 만기 출산한 여성 104명을 대상으로 출산 후 평균 7.4년에 걸쳐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했다. 조산여성은 만기출산 여성에 비해 미국심장학회가 지정한 콜레스테롤 위험수준인 240mg/dl을 넘어갈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산 여성은 총콜레스테롤 외에도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혈중수치가 올라갈 위험이 만기출산 여성에 비해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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