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 기간 동안 기내에서 한국대표팀의 득점 상황과 전후반 종료 상황을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국 대표팀의 경기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 승객들을 위해 한국 대표팀 외의 경기 상황도 종료 후 알려주며, 당일 모든 경기가 끝나면 종합 결과도 제공한다.
국제선 항공기는 통제센터에서 위성통신시스템 및 에이카스(항공기와 지상국간에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데이터 통신시스템)로, 국내선은 에이카스 및 무선 라디오 통신 시스템을 활용해 중요 경기내용을 알려준다.
대한항공은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기간에도 우리 대표팀의 주요 경기결과를 기내의 승객들에게 실시간 전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