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아이랜드2’ 스토리텔러 발탁

입력 2024-06-0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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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가 부제부터 방식까지 완전히 새로워진다.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한 Mnet '아이랜드2(I-LAND2)'(이하 '아이랜드2')가 오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8회부터 파트2에 진입해 본격 서바이벌을 펼친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파트1은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가 만나 ‘I(N/a)’를 완성시키는 의미를 타이틀에 담아냈다면, 새로운 반환점인 파트2는 N/a가 펼치는 치열한 경쟁을 뜻하는 'FINAL COUNTDOWN'이라는 새로운 부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3000평 규모의 전용 세트장에서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며 ‘공동의 운명’을 바탕으로 경쟁을 이어갔던 파트1과 달리 파트2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와 공개 녹화 등을 통해 철저히 개인 실력을 바탕으로 평가받는 본격 데뷔 경쟁이 펼쳐진다. 6월 6일 방송 종료 후인 23시부터 공식 앱 엠넷플러스(Mnet Plus)에서 시작된 ‘2차 SAVE 투표’ 결과가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3인을 결정짓는 데 반영되는 만큼 긴장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트2 시작과 함께 최종 데뷔 인원수도 공개된다.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의 프로듀싱 데뷔 그룹으로 지구촌 K팝 팬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파트2에 진출한 지원자 12명 중 과연 누가, 그리고 몇 명이 세상에 없던 초격차 걸그룹 멤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성한빈이 시청자들과의 연결고리이자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상징적인 존재인 스토리텔러로 등장한다. 그눈 Mnet의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해 3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등 매 앨범 K팝계에 새로운 기록을 쌓으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고 있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다.

성한빈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해 Mnet의 스타 등용문 계보를 잇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에게 롤모델이자 든든한 선배 그리고 아이메이트와 지원자들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아이랜드2 : N/a' 7회에서는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파트1의 마지막 관문 '1:1 포지션 배틀' 결과 프로듀서진의 선택으로 파트2 진출을 확정 지은 6인(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을 비롯해 ‘1차 SAVE 투표’를 통해 전 세계 아이메이트들의 선택으로 구원 받은 6인(김규리·김수정·남유주·방지민·손주원·코코) 그리고 아쉽게도 문턱에서 탈락해 퇴소하게 된 8인(김민솔·김채은·링링·박예은·엄지원·오유나·유이·최소울)이 공개되며 충격과 반전의 소용돌이 속 축하와 동시에 눈물과 아쉬움의 감정을 안겼다.

파트2를 맞아 부제, 로그라인, 스토리텔러까지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 FINAL COUNTDOWN' 8회는 오는 6월 13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net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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