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김설현, 양세종과 재회…우도환과 갈등 시작

입력 2019-10-20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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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에서 김설현이 양세종를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해지고 있다.

김설현은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포천 강씨(박예진 분)의 사람이 돼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된 한희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18일과 19일 방송에서 희재는 요동에서 돌아온 휘(양세종 분)와 재회하며 시청자의 애틋함을 자극했다. 반면 휘가 죽었을 것이라 얘기했던 선호(우도환 분)에게 실망하며, 두 사람 사이 갈등의 서막을 예고했다. 이후 희재는 선호와 권력으로부터 휘를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그동안 휘를 향한 그리움과 선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희재에게 휘의 귀환은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 이 가운데 김설현은 두 사람에 대한 서로 다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높였다.

이어 희재는 중전이 된 강씨(박예진 분)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조공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또한 행수(장영남 분)와 직접 거래를 트기도 하며, 이방원(장혁 분)과 대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희재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런 희재의 기개를 본 방원의 눈에 들기도 했다.

희재는 다른 인물과 달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권력을 가지려 한다. 또한 권력을 가지고도 본연의 곧은 성품을 잃지 않고, 얻고자 하는 바를 이뤄내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이처럼 회가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김설현이 또 어떤 한희재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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