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프로듀스 101 시즌1’ 조작? 엠넷 측 “한 모 CP 관련 입장 없어” [공식]

입력 2019-12-13 14: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檢, ‘프로듀스 101 시즌1’ 조작? 엠넷 측 “한 모 CP 관련 입장 없어” [공식]

엠넷 측이 ‘프로듀스 101 시즌1’ 조작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프로듀스 101 시즌1’ 당시 제작진은 마지막 생방송에 사전 온라인투표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와 다르게 투표결과 득표수를 조작했다. 이에 따라 데뷔조였던 A 연습생을 순위 밖으로 밀어내고 다른 연습생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혐의는 안준영 PD의 혐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프로듀스 101 시즌1’ 당시의 조작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당시 생방송 중계 담당이었던 안준영 PD가 아닌 다른 제작진에 의해 조작이 이뤄진 것이라고 봤다. 당시 CP였던 한 모 CP와 작가가 검찰에 투료 결과 집계가 안 PD 담당이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해 엠넷 측은 1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안준영 PD의) 불기소이유서는 확인하지 못해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한OO CP에 대해서도 따로 밝힐 입장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