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오늘부터 亞투어콘서트 돌입…연습 현장 공개

입력 2020-01-18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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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오늘부터 亞투어콘서트 돌입…연습 현장 공개

가수 김재중이 18일 아시아투어 콘서트 포문을 연다.

김재중은 이날부터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미니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시작으로 총 6개 지역 아시아투어 콘서트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14일에 발매된 미니앨범 ‘애요’의 타이틀 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물론 수록곡 모두 라이브로 처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재중 아시아투어 콘서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콘서트 준비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밴드 세션과 호흡하며 완성된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재중은 17일 연습실에서 V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콘서트를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중은 특유 입담으로 콘서트 세트리스트 깨알 스포일러와 “이번 콘서트는 곡 수가 많고 메들리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Luvholic(러브홀릭)’, ‘Good Morning Night(굿모닝 나잇)’ 무대 준비물을 소개하며 콘서트를 즐기는 방법을 직접 선보였다.

공연 관계자는 “4년 만에 발매한 미니앨범과 함께하는 콘서트인 만큼 김재중의 더욱 깊어진 감성과 음악성을 강조하려고 노력했다. 신곡 외에도 다른 콘서트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월 22일 방콕, 3월 7일 자카르타, 3월 14일 쿠알라룸푸르, 3월 28일 타이베이, 4월 25일 마카오까지 총 6개 도시에서 네 달간 아시아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글로벌 인기몰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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