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지원, 득남 소감 “30시간 넘는 진통, 아들 보니 잊혀졌다”

입력 2020-02-1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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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정지원, 득남 소감 “30시간 넘는 진통, 아들 보니 잊혀졌다”

아나운서 정지원이 득남 소감을 밝혔다.

정지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원, 영화감독 소범준 부부는 출산에 기뻐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부부의 따뜻한 시선이 눈길을 끈다.

정지원은 “우리 인생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했다. 뱃속에서만 품고 있던 이작은 아가와 손도 잡고 눈도 마주치고 품에 꼭 안아보니 얼마 전 고통은 벌써 잊혀져간다”며 아들을 품에 안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가족분만실에서 밤새 ‘엄마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며 용기를 북돋아준 교수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30시간이 넘는 진통을 견디며 순산했다”며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정지원은 조리원에서 산후 조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신랑과 저, 가족들 모두 아이를 통해 느끼는 충만한 감정들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아가의 탄생을 축복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지원은 2012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했다. 2019년 4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대표의 아들이자 영화감독 소범준과 결혼해 지난달 9일 득남했다.

▼이하 정지원 글 전문

그렇게 우리 인생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뱃속에서만 품고 있던 이 작은 아가와 손도 잡고 눈도 마주치고 품에 꼭 안아보니 얼마 전 고통은 벌써 잊혀져갑니다.

가족분만실에서 밤새 "엄마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며 용기를 북돋아준 교수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30시간이 넘는 진통을 견디며 순산했고, 포근하고 따뜻했던 조리원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랑과 저, 가족들 모두 아이를 통해 느끼는 충만한 감정들로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가의 탄생을 기다리고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이모 삼촌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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