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진의 사심픽] 에이티즈는 되는 주식이라고 했을 텐데? 7월 히든송

입력 2020-07-31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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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진의 사심픽] 에이티즈는 되는 주식이라고 했을 텐데? 7월 히든송

타이틀곡을 제외하고는 팬들만 아는 '그 노래'가 되기 일쑤인 수록곡. 오늘 하루만 해도 피 땀 눈물 흘려가며 만든 수많은 수록 곡들이 묻히고 있습니다. 이에 매달 앨범별로 가장 돋보이는 히든 트랙을 선정하기로 했어요. 선정 기준은 철저하게 기자 취향이고, 선정 이유도 기자 마음입니다. - 7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발매된 앨범을 기준으로 하며 배열은 발매일순-


◆ 베리베리 미니앨범 [FACE YOU] : SKYDIVE, 사생활

- 한번만 듣는 사람은 없을 것. 추천하는 2개 수록곡은 베리베리의 청량함과 시니컬함을 극명하게 들려준다. 완성도 높은 콘셉트 소화력과 곡의 구성이 인상적이며, 수록곡으로만 묵혀 두기엔 아깝다.


◆ SF9 미니8집 [9loryUS] : 별을 따라 (Into The Night), OK Sign

- 이지리스닝 오케오케. 이지리스닝에 최적화돼 있다. 그 중 ‘OK Sign’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도 SF9만의 색깔을 놓치지 않았다.


◆ 정세운 정규 1집 [24] 파트1 : Don't know, Horizon, Beeeee, O (동그라미)

- 이달의 앨범. 앨범 프로듀서인 정세운은 편히 쉴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프로듀싱의 방향이 잘 녹아든 정규 1집이다. 싱어송라이터 특유의 어쿠스틱함과 아이돌 가수만의 통통 튀는 감각이 적절히 섞였고, 트랙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앨범을 통째로 들어야 참맛을 느낄 수 있다.


◆ 정은지 미니 4집 [Simple] : 보습의 중요성

- 제목의 중요성. 5번 트랙 ‘보습의 중요성’, 어떤 노래일까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이다. 정은지 목소리의 최강점인 ‘편안함’이 잘 구현돼 있는 곡이기도 하다. 귀여운 주제와 힐링 보컬의 조합.


◆ 라비 [PARADISE] : IF I(Feat. BIG Naughty(서동현))(Prod. WOOGIE)

- 트랙 화수분. 데뷔 이래 가장 전천후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작업량과 완성도 무엇?


◆ 에이티즈 미니 5집 [ZERO : FEVER Part.1] : 춤을 춰 (TO THE BEAT), Good Lil Boy

- ‘에이티즈는 되는 주식’이라고 했죠? (2019.11.02.사심픽 참고) 에이티즈가 데뷔 후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동안 [사심픽]에선 꾸준히 에이티즈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언급했었다. 뿌듯해서 괜히 티를 내본다. 에이티즈를 복습하기 귀찮다면, 그룹의 에너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추천곡 2개를 들어보시길.


◆ 에릭남 미니 4집 [The Other Side] : Down For You

- K팝일까 팝일까. 미국 시장에 꾸준히 노크하는 에릭남 덕분에 한국에서도 이런 음악을 들어본다.


◆ 제시 [NUNA] : Numb

- 재주 많은 언니. 제시의 음악적 재능을 싹쓸이한 종합 패키지 앨범이다. 랩은 물론 보컬, 보컬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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