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비디오스타’ 최송현♥이재한→이세영 결혼 발표→혜림 2세 계획 (종합)

입력 2020-08-11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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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비디오스타’ 최송현♥이재한→이세영 결혼 발표→혜림 2세 계획 (종합)

최송현, 이세영, 혜림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하는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려졌다.

박은영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신혼이다. 그는 “지지고 볶고 살고 있다. 깨 볶는 소리도 났다가 지지는 소리도 난다”며 “김숙이 축의금을 가장 많이 냈다. 소고기를 일주일간 사먹을 정도의 금액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영은 “KBS 있을 때 김숙과 예능을 많이 했다. 아나운서 시절 프리랜서 하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을 때도 김숙과 상의를 많이 했다. 친언니처럼 대해줬다. 꼭 갚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가 때문에 결혼식 날 남편과 싸운 일화도 공개했다. 박은영은 “축가 때문에 남편과 싸웠다. 방송을 같이 했던 2AM창민에게 축가를 부탁했는데 ‘죽어도 못 보내’를 부른다더라. 장난인 줄 알고 ‘그거 하면 웃기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창민은 실제 축가로 해당 곡을 불렀고, 박은영을 당황케 했다. 심지어 “은영아 안녕”이라며 아쉬워하는 연기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에 박나래는 “창민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사연이 있나’ 오해할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최초 고백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송현은 “결혼 한다”며 이재한과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는 “사귀기 첫날부터 결혼 얘기가 나왔다. 근데 우리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아서 청첩장을 돌리진 않을 거다. 유치하지만 2020년이니까 10월 10일에 할까 했다”고 설명했다.

프러포즈도 공개했다. 다이빙이 취미인 최송현, 이재한은 함께 섬으로 다이빙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최송현은 “자꾸 별 사진을 찍자고 해서 나가자 더니 별사진만 찍더라. 헛물 켠 줄 알고 조금 맘이 상했다. 근데 갑자기 같이 사진을 찍자고 오더니 무릎을 꿇고 반지 상자를 내밀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재한이 긴장해서 ‘오빠 무릎에 산호조각이 박혀서 너무 아픈데 나랑 결혼할래?’라고 말하더라. 너무 울컥해서 대답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재한이 ‘싫어?’라고 물어보더라. 그 순간 내가 ‘네’라고 대답해서 이재한이 오해를 했다. 조금 엇갈렸다”고 덧붙였다. 최송현은 “여행하는 내내 일주일간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혜림은 “임신 계획이 있다. 2~3년 안에 갖고 싶다. 빨리 갖고 싶다”고 2세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이세영은 “내년에 결혼하겠다. 부모님끼리는 이미 서로 알고 계신다. 어려운 상황(코로나19) 때문에 결혼이 계속 미뤄지긴 했는데 내년을 목표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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