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WKBL
김단비는 KBL 출입기자단 투표 86표 중 72표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1·2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MVP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해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는 맹활약하며 팀의 단독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4라운드 5경기에선 평균 36분47초를 소화하며 21.4점·10.8리바운드·6.6어시스트·1.8스틸·20.블록슛을 기록했고, 우리은행은 4승1패를 거뒀다.
한편 4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신이슬(23)로 결정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