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X김혜윤, 15년 짝사랑-쌍방 구원' 과몰입X화제성 올킬’ (선업튀)

입력 2024-04-20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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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고의 설렘 폭발 로맨스로 우뚝 선 tvN ‘선재 업고 튀어’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불러 모으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가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화제성 점수 4만 2393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 덕분에 상승세를 탄 타깃 시청률은 전주 대비 149%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tvN ‘선재 업고 튀어’의 놀라운 화제성은 압도적인 수치의 디지털 언급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화제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시청층이 그 어느 때보다 열광하고 있는 것. 회차별 본방 직후 12시간 기준으로 SNS(커뮤니티/트위터/블로그) 언급량, 유튜브 댓글수, 네이버톡 모두 전주 대비 160%가량 상승하며 화제성을 올킬하고 있다.

특히 방송 2주 차임에도 2023년 하반기 이후 론칭한 tvN 월화드라마의 평균 지표와 비교해 디지털 언급량은 2배가 훌쩍 넘는 234%의 수치를 보이고 있고, tvN 토일드라마 평균에 비해서도 228%라는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하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8일 첫 방송 이후 류선재, 임솔의 원앤온리 첫사랑 로맨스와 쌍방 구원 서사, 15년 동안 임솔만 바라본 류선재의 순애보가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기 때문.

풋풋한 매력의 ‘청춘 배우’ 변우석, 김혜윤의 케미와 작품 곳곳 시청자의 추억을 소환하는 2008년 레트로 소재는 물론 ‘그랬나봐’, ‘우산’ 같은 추억의 BGM이 적재적소에 더해져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는 평가다.

또 ‘선재 업고 튀어’를 향한 호평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첫 주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133국 1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U-NEXT)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19일 기준 전체 드라마 랭킹 1위에 등극했고, 해당 OTT에서 선보인 한류 드라마 중 가장 높은 평점인 4.5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만 아이치이(iQIYI)에서는 19일 기준 예능을 포함한 전체 TV쇼 랭킹 3위, 평점 10점 만점에 10을 달성하고 있다. 이에 국내외를 막론한 호평과 화제성에 갓드로 우뚝 선 ‘선재 업고 튀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tvN ‘선재 업고 튀어’ 5화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중계에 따라 22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선재 업고 튀어’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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