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10주년 페스티벌…국내 넘어 세계 게이머 만난다

입력 2024-04-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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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과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서머너즈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 13개국 18개 도시에서 릴레이 개최
이틀간 열린 ‘서울 페스티벌’ 구름인파 몰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 컴투스는 27일과 28일 인기 게임 ‘서머너즈 워’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열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국내 게이머들과 함께 10년 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컴투스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선물 패키지를 제공하고, 참여만 해도 경품과 게임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부스, ‘서머너즈 워’의 역사와 개발진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귀여운 몬스터 그리팅 행사도 인기를 모았다. 이틀 동안 약 1000여 명의 게이머들이 함께 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다양한 몬스터를 수집·조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이상, 누적 매출 3조 4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히트작이다. 특히 한국을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르게 큰 사랑을 받았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게이머를 만나는 오프라인 축제 릴레이를 벌인다. 매년 유럽과 아메리카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서머너즈 워’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있는데,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투어의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했다. 7월까지 파리, LA,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마닐라, 비엔나 등 총 13개국 18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그 첫 번째 축제로 27일 서울을 포함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선전에서 페스티벌을 열었다.

한편, 컴투스는 페스티벌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10주년 기념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고 경품과 아이템 보상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연중 전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알리고 유저 스킨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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