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근거없는 소문‘

입력 2024-05-03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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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 ㅣ경기도북부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과정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어떤 억측도 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결과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들이 논란이 되고 있어 경기도 입장을 2일 밝혔다.


#. 공모 결과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확정된 새 이름이 아니다.

1일 관련 보도자료에서 밝힌 바대로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는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최종 명칭은 아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정식 명칭은 앞으로 경기도민, 경기도의회와 소통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 단계에서 국회 심의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1등 당선자는 가장 먼저 응모한 사람입니다.

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기간 404만 6천762명이 공모전 누리집을 찾았고 5만 2천435건의 새 이름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상작인 ‘평화누리’는 모두 88건이 접수됐습니다. 1등 당선자는 88건 가운데 가장 먼저 접수한 사람이다.


#. 평화누리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름입이다.

도는 공모에 참여한 5만 2천435건의 새 이름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3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습니다. 이어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10개 최종 후보작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전체 11만 8천144명이 참여했으며 평화누리는 이 가운데 43,755(37%)표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과정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이와 관련된 어떤 억측도 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경기)|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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