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상금‘ 힙합 서바이벌 ‘랩컵’, 폭주하는 ‘죽음의 배틀’

입력 2024-05-03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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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서바이벌 ‘랩컵’의 막강한 빅매치 속 최종 8강 진출자가 정해졌다.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이하 ‘랩컵’)’ EP.09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16강 2부가 펼쳐진 가운데 D조의 김단과 C조의 KP가 ‘막내들의 대결’로 기대감을 모으며 가장 먼저 맞대결을 펼쳤다.

김단은 타격감이 돋보이는 ‘flip’ 무대를 선보였고 던밀스와 스카이민혁의 지원사격으로 열기를 한껏 더했다. 이에 맞서 KP는 로한의 피처링이 더해진 ‘DOA’로 손 심바의 원픽을 받았다. 결과는 KP의 승리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죽음의 배틀’ C조의 NSW yoon과 D조의 식보이의 대결 역시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식보이는 ‘a lot’으로 던밀스, 노스페이스갓과 노련한 무대 매너가 빛나는 랩 실력을 입증, NSW yoon은 쿤타와 ‘Fightin’For’로 화려한 랩 스킬을 뽐냈고 8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7번째 경기는 B조의 MODO와 A조의 릴포엣이었다. 릴포엣은 부현석, KOREANGROOVE, 행주와 함께 ‘너넨 아울렛 나는’으로 귀에 쏙 들어오는 래핑을 선사했다. 이어 MODO는 Ja mezz의 지원사격으로 속도감 있는 랩을 쏟아내며 ‘CATCH’ 무대를 완성시켰고 8강에 올라갔다. B조 앰비드 잭은 강렬한 랩으로 시작하는 ‘덤(Dump)’을 보여줬고 HYOI는 Pipuh, KOR KASH, 행주가 피처링한 ‘SELL(MUSK MINDSET)’로 자신만의 감성적인 색깔을 덧칠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막강한 빅매치 속 HYOI, MODO, NSW yoon, KP, BLASTA(정상수), 유명한 아이, 양카일, Bad Kid J가 8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MC 조병규는 매회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과 유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랩컵’은 월드컵 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으며 최종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랩 배틀이다. 압도적인 실력의 플레이어들의 출연과 행주, 조광일, 쿤타, 던밀스, 산이, 서리팀(쿤디판다, 손 심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로스, 그리고 미션 마스터 양동근까지 국내 최정상 감독 군단의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랩컵’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를 통해 전 세계 249개국의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며, ‘랩컵’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랩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랩컵 공식 유튜브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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