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반도프스키 PK 선제골, 첼시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8강 좌절

입력 2020-08-09 0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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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뮌헨과 첼시는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1차전에서 열린 홈경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3-0 완승을 거뒀다. 홈에서 대패한 첼시는 8강 진출을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홈 팀 바이에른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노이어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에는 킴미히, 보아텡, 알라바, 데이비스가 선다. 중원에 괴레츠카, 티아고 알칸타라가 위치한다. 공격 2선에는 그나브리, 뮐러, 페리시치가 서고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가 선다.

원정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카바예로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에 에메르송, 조우마, 크리스텐센, 리스 제임스가 위치한다. 중원에는 코바시치, 캉테, 바클 리가 서고 공격진은 마운트, 에이브러햄, 허드슨-오도이가 나선다.

골이 필요한 쪽은 첼시였지만 골은 뮌헨이 터트렸다. 전반 6분 만에 뮌헨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10분 이 페널티킥을 레반도프스키가 차 넣으며 뮌헨이 앞서갔다. 이 골로 첼시는 사실상 8강이 좌절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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