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선정적 콘텐츠 막는다

입력 2012-01-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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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정만으로 스마트폰의 선정적인 콘텐츠를 막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3.0 이상의 경우 사진처럼 콘텐츠필터링을 이용하면 된다.

구글코리아, 접근 차단 ‘필터링’서비스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들이 선정적 콘텐츠에 노출될까봐 걱정을 하게 된다.

구글코리아는 간단하게 설정을 변경해 아이들이 선정적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아이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했을 때 특정 등급의 콘텐츠는 아예 제외된다. PIN 번호 입력을 사용해 특정 콘텐츠를 잠글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3.0(허니콤) 이상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마켓 오른쪽 상단에 있는 메뉴에서 환경설정으로 들어간다. ‘콘텐츠 필터링’을 터치하고 원하는 설정을 선택하면 된다.

환경설정에서 PIN 설정을 선택해 PIN코드를 입력하는 방법도 있다.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 이하는 안드로이드 마켓 메뉴 환경설정에서 ‘콘텐츠 필터링’을 선택해 원하는 설정으로 변경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환경설정에서 PIN 설정을 선택해 PIN 코드를 입력해 콘텐츠 접근을 차단할 수도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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