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2월 선보인 ‘T전화’ 가입 고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T전화는 전화의 본질적 기능인 ‘통화’를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업그레이드한 통화 플랫폼. 다른 이용자가 등록한 전화번호 평가를 공유해 해당 번호의 수신 여부를 결정하도록 돕는 피싱방지 기능 ‘안심통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T전화 이용 가능 단말은 삼성 ‘갤럭시S5’, LG ‘G3’, 팬택 ‘베가아이언2’ 등 총 10종이다. 향후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대부분에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