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태풍 ‘네파탁’, 괌 해상서 북 서진… 한반도 영향은?

입력 2016-07-03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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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태풍인 '네파탁'(NEPARTAK)이 괌 남쪽 해상서 북서진 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께 괌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태풍 네파탁이 대만과 중국을 향해 시속 10㎞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올해 첫 태풍 네파탁은 오는 6일 오전에는 반경이 300~500㎞에 달하는 중형급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첫 태풍 네파탁에 대해 "아직 태풍이 막 발생한 단계여서 불안정한 요소가 많아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1주일 뒤에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태풍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을 뜻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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