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회사 게임빌·컴투스, 전세계 누적다운 ‘13억건’ 돌파

입력 2017-01-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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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비중 80%…글로벌 톱 모바일게임사 우뚝

형제회사인 게임빌과 컴투스가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13억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해외 비중이 80%를 육박해 눈길을 끈다. 이번 성과는 장기 히트작에 신규 흥행작들이 가세하면서 만든 결과라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제노니아’ 시리즈(6000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7000만) 등 다수의 스테디셀러가 주도하고 ‘드래곤 블레이즈’와 ‘MLB 퍼펙트 이닝 16’, ‘컴투스프로야구2016’, ‘원더택틱스’ 등 신작들이 힘을 더했다는 얘기다.

양사는 올해 ‘워오브크라운’, ‘로열블러드’, ‘아키에이지 비긴즈’, ‘히어로즈워2’, ‘프로젝트S’ 등 신작들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대만 등 전 세계 10여 개 거점을 기반으로 집중 공세를 펼쳐 글로벌 톱 모바일게임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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