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500mAh 배터리 갖춘 ‘X500’ 출시

입력 2017-06-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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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배터리 용량을 갖춘 ‘X500’(사진)을 이통 3사를 통해 9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동안 쓸 수 있는 4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20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도 약 2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적용해 약 1시간 만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X500의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모든 구매 고객에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 100GB를 2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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