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스타트업 인수

입력 2021-01-07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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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알폰소’에 약 8000만 달러(870억 원)를 투자해 지분 50% 이상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알폰소는 2012년 설립된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에서 1500만 가구의 TV 시청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LG전자는 알폰소 인수를 통해 TV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한편, 서비스 및 콘텐츠 경쟁력을 차별화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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