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2일 ‘LG 그램 360’을 출시한다. 초경량·대화면에 360° 회전을 더한 제품이다. 상황에 따라 노트북에서 태블릿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6인치와 14인치 2종이다. 대화면 투인원 노트북임에도 1480g 무게에,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출하가는 16인치 224만 원, 14인치 209만 원이며 모델 별로 상이하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투인원 노트북 시장도 대화면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화면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LG 그램 360으로 투인원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