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배달앱’ 배달통, 6월 서비스 종료

입력 2021-05-20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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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배달통 SNS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요기요’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또 다른 배달앱 ‘배달통’ 서비스를 6월 24일 종료한다.

DH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심 끝에 위탁 운영해 온 배달통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배달통은 2010년 출시된 국내 최초 배달앱으로, 2014년 DH에 인수됐다. DH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달통을 이용해 온 사장님들과 고객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것이다”며 “배달통의 사업 종료가 임직원과 라이더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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