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싸이월드제트
9일 싸이월드는 미니미(캐릭터)와 이들이 사는 집인 미니룸을 구매할 수 있는 선물가게 서비스를 새롭게 열었다. 해당 서비스는 2000년대 이용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끈 기능이다.
선물가게에서 미니룸을 구매하면 미니룸을 구성하고 있는 일부 아이템들을 구매자의 감성에 맞게 재배치할 수 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사진첩 업로드가 99% 이상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준비했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선물가게를 시작으로 소통에 방점을 둔 서비스들을 단계별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휴면해제가 600만 건을 넘겼고, 매일 7만명 이상의 휴면해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휴면해제된 일촌들의 리스트를 우선적으로 배열해 일촌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는 선물가게 서비스를 오픈한 기념으로 이날부터 12일까지 미니룸 또는 미니미를 구매한 회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