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선수단과 ‘찐팬’ 한자리에 모였다”

입력 2024-09-22 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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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인기 e스포츠팀 ‘T1’과 함께 청년 고객들을 응원하는 특별 팬미팅을 가졌다. 2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0×T1 녹음회 팬미팅’에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과 7월 ‘갤럭시Z폴드6’, ‘Z플립6’을 개통한 ‘0(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청년 고객 2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0은 SK텔레콤의 만 13~34세 청년 고객을 위한 브랜드다. 청년들의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T1 팬미팅도 청년 고객을 위한 SK텔레콤의 대표 행사다. 지난해 첫 팬미팅 행사의 고객 호응을 반영해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초청 고객 수를 75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유튜브와 아프리카TV로 현장을 생중계하며 온라인 팬미팅도 진행했다.

0×T1 녹음회 팬미팅은 T1 선수가 고객에게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 주는 ‘녹음회’와 T1 선수들과 고객이 함께 응원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팬미팅’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녹음회는 고객들이 T1 선수들과 1 대 1로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휴대전화에 최애 선수가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 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인 1 대 다수의 팬미팅과 달리 좋아하는 T1 선수와 가깝게 소통하고 응원 메시지를 직접 폰에 담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현장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팬미팅에 참석한 고객들은 5명의 T1 선수와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면서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팬미팅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T1 선수들의 사진과 사인이 담긴 T1 한정판 마우스 장 패드가 제공됐다. 이상혁은 “팬들에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SK텔레콤만의 특별한 팬미팅에서 T1 선수들과 팬들이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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