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마사회는 단속시스템에 카이스트(KAIST)와 협업해 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인공지능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 신고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능화되는 불법경마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시행 및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등 건전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