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레고랜드코리아
‘빌드 투 기브’는 레고 그룹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그동안 20여 개국의 자선단체들과 협력해 한국을 포함하여 910만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레고 세트를 전달했다.
올해 ‘빌드 투 기브’ 캠페인은 처음으로 세계 10개 레고랜드 리조트와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함께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빌드 투 기브’ 캠페인 공간을 방문하여 레고로 ‘나만의 하트’를 만든 뒤 #BuildToGive 해시태그와 함께 캠페인 참여 사진을 개인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면 된다. 해시태그 수를 합산하여 레고랜드의 글로벌 본사 자선 단체를 통해 세계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레고 세트를 기부한다.
레고랜드는 겨울 시즌에 브릭토피아 구역에 새롭게 오픈한 ‘브릭토피아 라운지’ 실내에 ‘빌드 투 기브’ 캠페인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레고 빌딩 테이블과 함께 거대한 하트 포토존, 나만의 하트를 장식할 수 있는 전시대 등이 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겨울 시즌 한정 레고랜드 뱃지를 증정한다.
또한 12월 중 ‘빌드 투 기브’ 캠페인 옆 공간에 신규 테마 키즈카페형 어트랙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