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연말과 새해의 설렘을 담은 이벤트를 리조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연인과 가족 방문객에 맞춘 마케팅에 나섰다.
제주신화월드 연말 콘서트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출연하는 자우림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송년과 신년 행사는 통상 리조트나 호텔, 스키장 등에서 연례 행사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하지만 제주신화월드는 이를 단순한 시즌 이벤트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들이 이 시기에 리조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목적이 되도록 행사 규모와 내용을 업그레이드 했다.
제주신화월드 연말 콘서트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출연하는 악뮤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베테랑 록 밴드 자우림을 비롯해 남매 듀오 악뮤(AKMU),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이번 공연에 나선다. 신나는 비트와 랩이 어우러진 던밀스, 슬리피, 우싸이드, 딥플로우 등 힙합 뮤지션들의 무대도 있다. 이외에 DJ 이나와 티거가 디제잉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높인다.
제주신화월드 연말 콘서트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 출연하는 이무진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5’은 지정석 없이 스탠딩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새해 맞이 스페셜 불꽃놀이, 새해 첫 일출 감상 ‘랜딩 전망대’ 등 겨울 제주 여행을 추억을 간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제주신화월드의 뷔페 ‘스카이온 파이브 다이닝’. 24일과 25일, 31일에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아로 구성한 웰컴 디시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겨울의 계절 특성에 맞춘 시즌 미식 이벤트 ‘마이 윈터 에피소드 테이스티’도 있다. 프리미엄 뷔페부터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한식, 프리미엄 흑돼지 철판구이 등 취향별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에 리조트 직영 식음매장서 총합 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송년 콘서트 입장권도 받을 수 있다.
우선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에서는 24일과 25일, 31일에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트러플과 푸아그라, 캐비아로 구성한 웰컴 디시를 제공한다. 해산물 뷔페 ‘랜딩 다이닝’은 24일과 25일, 31일과 1월 1일 국내산 참치 해체 라이브쇼를 진행한다. 흑돼지 철판구이 전문점 ‘제주선 더블랙’에서는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특선 코스 메뉴를 운영한다. 와인 페어링으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의 흑돼지 철판구이 전문점 ‘제주선 더블랙’.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특선 코스 메뉴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중식 ‘성화정’은 시즌 코스 메뉴 ‘설화’를 마련했다. 제주 당근과 성게를 곁들인 부용 게살, 브로콜리니 몽골리안비프, 한라봉 소스의 누룽지 탕수육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즌 단품 메뉴로 제주 해초 사천식 굴탕면, 매생이 굴 유산슬 덮밥 등도 있다. 중식 레스토랑 ‘르 쉬느아’ 역시 겨울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과 굴 요리를 내놓는다.
컨템포러리 바 ‘S BAR’는 페스티브 스페셜 칵테일 ‘인 스모크’, ‘트리플 베리’, ‘달고나’ 등을 31일까지 운영한다. 24일과 25일, 31일에 방문해 메뉴를 주문하면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 페리에 주에 한 잔을 제공한다. ‘엠 라운지’에서는 소믈리에가 선정한 세계 각국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랜딩 델리’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스페셜 케이크도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 ‘마이 윈터 에피소드’ 이벤트에 맞춰 장식한 랜딩관과 신화관을 잇는 야외 테라스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이밖에 제주의 겨울 풍광을 즐기면서 송년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리조트 곳곳을 아늑하고 따뜻한 동화 속 작은 마을처럼 꾸몄다. ‘마이 윈터 에피소드’를 주제로 야외 테라스와 4개 호텔 로비, 리조트 곳곳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장식했다. 랜딩관과 신화관을 잇는 야외 테라스에는 크고 작은 트리와 빨간색 삼각형 지붕 모양 집으로 북유럽의 시골 마을 풍경을 연출했다. 엠라운지와 랜딩 라운지에는 제주신화월드 페이스트리 팀이 만든 대형 진저 하우스를 설치했다.
겨울 밤 모닥불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기는 제주신화월드의 ‘놀멍 쉬멍 불멍’ 이벤트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그외 장작 타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놀멍, 쉬명, 불멍’ 이벤트를 랜딩 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다.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하며 군고구마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겨울 프로그램에 맞춰 ‘2025년 새해 일출 패키지’도 진행한다. 일출 감상이 가능한 랜딩관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 랜딩 전망대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즐기며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만끽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