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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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강원랜드가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내 불법 사행성 게임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성공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강원경찰청, 정선경찰서, 한국마사회 등 5개 기관에서 모인 25명의 단속반은 26일 정선군 사북읍 일대를 집중 단속했다. 이들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과 가정집 위장 무허가 게임장 등 총 4개소를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장에서는 인터넷PC와 태블릿 18대 등 관련 증거물도 함께 압수했다.

이번 단속은 상반기에 거둔 두 번째 성과다. 강원랜드는 4월 경기도 군포시 일대에서 군포경찰서 및 사감위와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도박 의심 업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그동안 진행한 합동 단속 중 가장 많은 업체를 적발해 단속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강원랜드는 강원경찰청,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불법 사행성 게임물 대응을 위한 공조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혔다.

남한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실질적인 단속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불법 사행행위에 대한 감시, 현장 단속 등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한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국민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건전한 레저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불법 도박의 그늘을 지우고 청정지대를 만들려는 강원랜드의 의지가 매서운 단속 결과로 증명되는 모양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