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웨이하이CC 전경.       사진제공 |금호리조트

아시아나 웨이하이CC 전경. 사진제공 |금호리조트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시아나 웨이하이CC가 골프 코스 정비와 객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6월 유류할증료 인하 소식과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 등으로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춘 정비다. 실제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중국 무비자 입국 외국인 수는 831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시간 1시간 내외인 중국 웨이하이는 직항 노선이 늘어나며 접근성이 높다. 이곳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아시아나 웨이하이CC는 차이나 골프다이제스트와 시나골프가 공동 주최한 ‘2024-2025 중국 100대 골프장’에서 28위에 올랐다. 뛰어난 자연 경관과 완성도 높은 코스를 갖춰 ‘동양의 페블비치’라는 별칭도 얻었다.

금호리조트는 만족도 높은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코스 관리에 집중했다. 그린칼라 구간을 규격화해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균일한 코스 환경을 조성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헤드라이트와 와이퍼, 열선 시트와 휴대용 선풍기를 장착한 신규 카트도 도입했다. 4월에도 카트를 추가 도입하며 시설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체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객실 리모델링도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일부 객실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더블베드와 트윈베드 구성을 변경하고 세면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객실 내 무선충전기와 욕실 자동 블라인드 등 최신 사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아시아나 웨이하이CC는 우수한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 경관, 프리미엄 라운드 환경과 숙박 시설을 모두 갖춘 골프 리조트”라며 “앞으로도 코스와 객실, 고객 서비스 전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늘길이 넓어지고 입국 문턱이 낮아진 지금이 본격적인 샷 대결을 펼칠 적기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