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남자 만나지마요’ 윤보미 “주우재, 유머러스…오래 본 오빠 같아”

입력 2020-11-10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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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남자 만나지마요’ 윤보미 “주우재, 유머러스…오래 본 오빠 같아”

‘제발 그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 이준영, 윤보미가 서로의 호흡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엔 오미경 PD, 송하운,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가 참석했으며, 김희주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송하윤, 이준영은 극중 연상연하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준영은 “송하윤과의 호흡이 되게 좋았다. 상대 배우인 송하윤 선배에게 고마운 것들이 참 많더라. 사소한 거 하나하나 신경도 많이 써주고 배려도 많이 해줬다. 후배 입장에서 감사하고 배웠다. 송하윤이 갖고 있는 기량을 뛰어넘어보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행운이었다. 좋은 선배이자 파트너를 만나 잊지 못할 거 같다”고 송하윤을 추켜세웠다.

그러자 송하윤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했다. 연기하면서도 굉장히 진중하면서도 밝고 배려가 깊어서 지금까지 함께 한 남자 파트너 중에 가장 편하고 좋았다. 나중에는 모니터 보니까 서로 처음보다 닮아져있더라. 시간을 함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나도 행운이었어”라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 남기기도.

윤보미는 주우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그는 “주우재 실제 성격이 유머러스해서 오래 본 오빠처럼 편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걱정했는데 오빠가 많이 다가와 줘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0일 밤 10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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